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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태국 팟타이 ! 팁싸마이 밀키트로 해결하자 !

나는 태국도 좋아하고 팟타이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해 먹고 싶은데 태국음식은 뭐랄까... 한국에서 쉽게 재료를 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해... 그러다 작년 여름에 태국에 갔다가 팁싸마이 팟타이 밀키트를 사 왔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한국에서도 팔고 팁싸마이 밀키트 아니어도 태국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많이 팔더라....^^ 자 밀키트를 보면 간단한 그림과 설명이 있다. 자세히 글씨를 봐볼까? 그만 알아보자. 하단의 면과 소스가 구성품이고 상단의 부추, 계란, 새우는 내가 준비했다. 바보같이 숙주나물 안삼; 팟타이의 생명인데,,,, 바보같이.... (결론만 말하자면 숙주 없어도 맛있더라 ㅋ) 자 이제 조리 시작!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주자! 면이 얇고 양이 별로..

하는거/요리 2023.02.08

딱 지금 바로 만들어 드세요!! 제발! '꼬막비빔밥'

꼬막이 제철인 지금! 제발 해서 드셔보세요!!!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는 꼬막 비빔밤! 꼬막 · 양파 · 부추 · 대파 · 홍고추/청고추 달래(사진에는 있지만 나는 쓰지 않았다..^^) 다진 마늘 · 진간장 · 국간장 · 고춧가루 올리고당 · 참기름 · 통깨 자 이게 꼬막 3 kg입니다.. 전부 제가 까야하죠. 근데 원래 입 벌려서 오나? 꼬막 껍데기가 깨지지 않을 정도로 살살 문대면서 닦아줍시다. 칫솔로 닦으려고 했는데 옆에서 엄마가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대서 바로 버려버림. 그러면 어제 냄비로 옮겨 담아준다. 꼬막이 물에 잠길 정도로 해주고 끓여주세요!!! 원래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본 바로는 꼬막 입이 2~3개 벌리면 불을 끄고 한 숨 식혀주라는데 나는 원래 입 벌리고 왔는데 어떡해요..

하는거/요리 2023.02.06

[리뷰] COS 오버사이즈 패딩백 사용기

태생이 보부상이 아닌 사람이다 보니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친구를 만나도 립스틱, 카드, 핸드폰 끝이다. (심할 땐 그냥 쇼핑백 들고 다녀서 엄마가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한 소리한다.) 그렇다 보니 가끔 짐을 많이 챙겨야 할 때 여간 난감한 게 아니다. 그래서 보따리 하나 사볼까~ 하던 중 코스 오버사이즈 패딩백이 뙇! 내 마음에 들어왔다. 근데 이거 코스 맞아요? ㅜ 왜 공홈에도 없고 후기도 없지..? 네? 아직 물량이 많이 안 풀렸다고요? 바로 결제! 직구해서 오는 친구라 기대 안 했는데 배송도 빠르고 가격도 배송비 포함 14만 원 좀 안 됐다. 일단 진짜 크다. 크기가 감이 오지 않으시다고요? 진짜 크다. 가방 안 드는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수납력은 최고다. 실사용을 보여주기 위한 거니 더러..

사는거 2023.01.31

[오사카] 웨이팅 긴 곳은 다 이유있다. 근본 규카츠 '모토무라 (牛かつもと村)'_예상 대기시간 (난바)

일본에 왔으면 규카츠도 먹어줘야지! 여행 전 규카츠 집을 알아보긴 했지만 딱히 꼭 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진 않았다. 오사카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데 웨이팅이 엄청 긴 가게를 발견했다. 엥? 보니까 내가 '가볼까?' 하고 알아봤던 곳이네? 오호 규카츠는 여기다! 여행 마지막날 규카츠 먹으러 고고! 11시 30분 오픈이니.. 11시 되기 전에 슬슬 가볼까~? 하고 갔는데.. 이게 뭐야!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 늦장 부리지 않고 더 빨리 올걸.. 모토무라 규카츠 가실 분들 중 오픈런하실 예정이라면 꼭 1시간 전에는 가길 바란다... 기다리는 동안 비치 돼 있는 메뉴판을 정독했다. 한국어로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주문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 대충 몇 그램/음료 먹을 건지 따라 값의 차이가 있고 규카츠 종류는 ..

하는거/여행 2023.01.27

비건, 어렵지 않아요! 남은 설 음식으로 만드는 존맛 '고사리 파스타'

모두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나이를 먹을수록 명절 보내는 설렘도 덜하고 그저 쉬는 날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음식은 먹어줘야지! 요리고자도 할 수 있는 쉬운 비건 음식 '고사리 파스타'를 해보았다. 재료도 초 간단하다. 들기름 / 소금 / 후추 / 파스타면 / 고사리나물 (참고로 생고사리 아니고 반찬으로 먹는 고사리 나물이어야 한다!) 설거지가 귀찮으니까 웍에다가 면을 삶자! 물이 팔팔 끓으면 파스타면 넣고 8-9분 삶아주자 이렇게 면이 익으면...! 면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만 남기고 남은 면수는 다른 곳에 옮겨놓자 그리고 들기름 2스푼 뿌려주세요. 나는 2~3인분 정도로 했기 때문에 그렇고 1인분만 할 사람들은 1스푼만 둘러주자 그리고 고사리 넣고 볶아주자. 아니 근데 고사..

하는거/요리 2023.01.23

[오사카] 찐 레트로 감성, 커피숍 '로아(ROA)' (난바/도톤보리)

일본에 가면 꼭 레트로 감성의 카페를 가고 싶었다. 한국도 레트로 감성의 공간이 유행이지만 어딜 가나 입소문 타서 사람이 많아 온전히 그 분위기를 즐기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 감성의 공간도 많고 사람도 별로 (아니 거의) 없다. 이런 마음을 먹고 온 일본인데, 길 가다 운명 적으로 '로아(ROA)'를 만났다. 솔직히 가게 앞에 음식 모형 아니었으면 이곳이 커피숍인지 뭔지 몰랐을 거다. 11시 오픈하는 곳을 가기 전 10시쯤 잠시 들렀다. 배고프니 버터 토스트와 커피 한잔 들이켜는 걸로! 메뉴판 재질도 돌아버려 하지만 금액은 비싸노. 아이스커피 2잔과 버터 토스트 1개에 총 1,150 엔 뭔가 옛날 화이트 앤젤 떠오르기도 하고 ㅎ 갓 구워져 버터 바른 토스트는 맛없기 힘들다. 뜨끈할 때 후딱 먹어주..

하는거/여행 2023.01.16

[오사카] 꼭 먹어야 하는 카이센동, '우오이치 쇼쿠도(Uoichi Shokudo)'_예상 대기시간 (난바/다이코쿠초역)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토요일, 관광지이지만 맛집은 거의 오전 11시 이후에 여는 오사카에서 오전 6시에 오픈하는 카이센동 집 발견! 예? 오전 6시요? 마감은 오후 1시요..? 사진만 봐도 미치게 맛있어 보였다. 바로 달려갔다. 호텔에서 택시 타고 약 10분 거리로 9시 좀 넘어서 출발해 9시 반쯤 도착! 와 근데 웨이팅 장난 아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내 앞으로 약 10팀 이상 있었다. (생각보다 한국인이 없었다. 왜지?) 다른 후기 보면 8시부터 웨이팅 한다던데... 심지어 내가 입장하기 직전에 주문도 마감했다 ㄷㄷ 줄을 서 있을 때 주문을 미리 받아주시는데,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지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힘들어 보였다. 4 테이블 / 8인 착석 가능했다. 종류는 많은데 일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스..

하는거/여행 2023.01.16

[오사카] 100년 전통의 스키야키 집, '하리쥬 그릴(はり重グリル)'_예약 방법! (난바/도톤보리)

일단 내 블로그는 한 놈만 팬다, 2-3번 이상 먹어보거나 해본 것들만 리뷰 하는 곳이지만.. 빅데이터를 위해 처음 가본 곳이어도 여행지에서의 경험이니 올려보겠다. 그리고 조만간 한번 더 가서 또 갈 예정이니까 그때 또 올리겠음. 자 리뷰 시작 ! 오사카 입성하고 첫 끼는 100년 전통의 스키야키 집 하리쥬로 결정! 하리쥬가 그릴 / 카레 요렇게 2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사장님 돈 많이 벌겠노. 구글 맵에 잘 검색해서 가야 함. 그리고 나는 런치에 예약을 했다. 일단 구글에서 'はり重グリル' 검색 후 클릭하면 식당 정보와 예약하기가 뜬다. 예약하기 클릭해 주면 오른쪽 화면처럼 인원수/날짜/시간 지정 후 확정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설정한 메일로 확정 메일이 온다. 하리쥬 그릴(이하 하리쥬)은 도톤..

하는거/여행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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