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는 점심 메뉴 선택권이 없어 불만이었지만 직장을 다니니 매번 점심 메뉴까지 고민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스트레스가 돼버렸다. 게다가 싸면 몰라 미친 물가에 점심 한 끼에 만원이 넘으니 한 달에 밥값으로만 2,30만 원 쓰기 일쑤. 도시락을 싸들고 다녀볼까~ 했는데 이것도 은근히 귀찮고 퇴근하고 다음날 회사에서 먹을 점심을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었다. 점심 도시락 배달 업체는 많지만 메뉴가 맘에 들면 가격이 맘에 들지 않았고 가격이 뭐 나쁘지 않네~ 싶으면 샐러드이거나 양이.. 무슨 일이죠? 저 굳이 다이어트하고 싶지 않은데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아니면 배송 개수 제한이 있어 나같이 회사에 친구 없는 나는 먹지 못했다.. 그러다 '위잇딜라이트'를 발견하였다. 오.. 1일, 1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