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부터 내가 일반 사무직으로 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무직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취준 열심히 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니..ㅋ 어릴 적부터 예체능 계열이었던 부모님 영향도 많이 받기도 했고.. 근데 갑자기 사무직으로 살게 되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인사팀원이 되었다) 나란 여자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자는 마인드. 사무직이 된 이상 이 분야에서 바보 소리 듣진 말자!라고 다짐하고 시작했는데 와.. 맨날 자괴감 떨어지고 원래 회사는 즐겁게 가진 않아도 슬프게 가진 않았는데 매일 밤이 고통이었다... ㅋ 다음날 출근 하기 싫어서...ㅋ 더군다나 인사업무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 4대 보험 관련 시험도 보라고 회사 측에서 많이 배려해 줬는데 제33회 시험은 광탈 ㅋ 그래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