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것 , 한 놈만 팬다.

가끔 프렌치토스트가 땡길 때가 있다. 근데 솔직히 맛있어 본 적이 없다. 엥?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래서 다시 도전함. 이번엔 기필코! 맛있게 만들어야지. 식빵 버터 설탕 계란 우유 메이플 시럽 딸기 사실 빵 우유 계란 설탕만 있으면 된다. 계란을 풀어줍시다. 저는 4 개 했는데 2개만 풀어도 충분해용 그리고 우유를 부어주세요. 계란 4개에 우유 160g 정도 넣었고 계란 2개만 하실 분들은 80g만 넣어주세요. 쉐킷 섞어주세요 그리고 계피 가루 조금 넣어줄게요 다시 섞어~! 그다음 계란 옷을 입혀줄 식빵을 썰어봅시다. 미니 통식빵을 구매해서 한 4~5cm 정도로 썰었어요. 빵 두께가 두꺼워서 계란옷 충분히 적셔주셔야 해요. 빵은 계란물에 적당히 재워 주셨으면 팬에 버터를 녹여 구워 줍..

오사카에 오기 전 편의점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이런 주제의 글을 많이 봤다. 거기에는 푸딩이 꼭 있었는데 원래 푸딩을 좋아하는 지라 모든 푸딩을 섭렵하고 싶었다. 난바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편의점을 찾고싶었지만, 나가는 출구조차 헤매게 됐다..ㅎ 당 떨어진다고요~~ 그러다 난바역 5번 출구였나? 그 쪽에서 요상한 캐릭터를 만났다.. 임마 뭐 하는 놈이지; 하고 봤는데 짜란~ 푸딩이란다. 헉헉 바로 먹어줘야지. 맛은 호지차 / 초콜릿 / 말차 / 호박 / 커스터드 이렇게 5가지 인 것 같다. 첫날은 가장 기본인 커스터드를 먹어봤는데 와 진짜 맛있다. 한국인의 디저트 최상급 칭찬 표현은 '와 많이 안 달다'인 거 아시죠? 하니와 푸딩이 그래요.. 진짜 많이 안 달고 부드럽고 무엇보다 담긴 컵이 자기인데..

원래 미즈 컨테이너 샐러드 파스타를 참 좋아했는데, 요즘 보기 힘들더라? ㅠㅠ 그래서 직접 만들었다!! 파스타 면 쌈추 / 샐러드 부챗살 옥수수콘 스위트칠리소스 오리엔탈 소스 파마산 치즈 자 면부터 삶아줍시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주세요. 저는 이번에 푸실리도 넣었어요. 여담이지만 저는 항상 10분 정도 끓여주는데 왜 맨날 면이 덜 익을까요? 아무튼 면을 건져서 찬물에 쉐킷 해주세요. 냉파스타 이니까요 ㅎ 물기도 탁탁 털어주세요. 물기 많으면 소스 밍밍해져요. 그리고 컬리에서 산 샐러드도 씻어줍시다. 그냥 샐러드도 좋지만 2번째 나오는 쌈추들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이 놈들도 찬물 쌱쌱 씻어주세요. 손 시려도 참아요. 다 씻어준 후 물기 빠지라도 채반에 보관해 주세요. 물기 빠진 면은 ..

나는 태국도 좋아하고 팟타이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해 먹고 싶은데 태국음식은 뭐랄까... 한국에서 쉽게 재료를 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해... 그러다 작년 여름에 태국에 갔다가 팁싸마이 팟타이 밀키트를 사 왔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한국에서도 팔고 팁싸마이 밀키트 아니어도 태국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많이 팔더라....^^ 자 밀키트를 보면 간단한 그림과 설명이 있다. 자세히 글씨를 봐볼까? 그만 알아보자. 하단의 면과 소스가 구성품이고 상단의 부추, 계란, 새우는 내가 준비했다. 바보같이 숙주나물 안삼; 팟타이의 생명인데,,,, 바보같이.... (결론만 말하자면 숙주 없어도 맛있더라 ㅋ) 자 이제 조리 시작!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주자! 면이 얇고 양이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