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왔으면 규카츠도 먹어줘야지! 여행 전 규카츠 집을 알아보긴 했지만 딱히 꼭 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진 않았다. 오사카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데 웨이팅이 엄청 긴 가게를 발견했다. 엥? 보니까 내가 '가볼까?' 하고 알아봤던 곳이네? 오호 규카츠는 여기다! 여행 마지막날 규카츠 먹으러 고고! 11시 30분 오픈이니.. 11시 되기 전에 슬슬 가볼까~? 하고 갔는데.. 이게 뭐야!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 늦장 부리지 않고 더 빨리 올걸.. 모토무라 규카츠 가실 분들 중 오픈런하실 예정이라면 꼭 1시간 전에는 가길 바란다... 기다리는 동안 비치 돼 있는 메뉴판을 정독했다. 한국어로 간단하게 나와있어서 주문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 대충 몇 그램/음료 먹을 건지 따라 값의 차이가 있고 규카츠 종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