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블로그는 한 놈만 팬다,
2-3번 이상 먹어보거나 해본 것들만
리뷰 하는 곳이지만.. 빅데이터를 위해
처음 가본 곳이어도
여행지에서의 경험이니 올려보겠다.
그리고 조만간 한번 더 가서 또 갈 예정이니까
그때 또 올리겠음.
자 리뷰 시작 !
오사카 입성하고 첫 끼는 100년 전통의 스키야키 집
하리쥬로 결정!
하리쥬가 그릴 / 카레 요렇게 2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사장님 돈 많이 벌겠노.
구글 맵에 잘 검색해서 가야 함.
그리고 나는 런치에 예약을 했다.
< 예 약 방 법 >

일단 구글에서 'はり重グリル' 검색 후 클릭하면
식당 정보와 예약하기가 뜬다.
예약하기 클릭해 주면 오른쪽 화면처럼
인원수/날짜/시간 지정 후 확정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설정한 메일로 확정 메일이 온다.
하리쥬 그릴(이하 하리쥬)은 도톤보리 메인 거리에서
5분도 안 걸린다.
바로 옆에 극장이 있는데, 게이샤 공연하는 듯?
외관만 보면 장사를 하는 건가 안 하는 건가
긴가민가 하지만
저 커튼을 넘어 문 열고 들어가면 된다.
식사하는 곳은 2층이고 종업원 아저씨가
신발 벗고 올라가라고 한다.
사진은 없지만 종업원 분들은
전부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인데
기모노 입고 안내를 친절하게 해 주신다.
예약된 좌석으로 안내받고, 안내판 하나를 주신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할 때 저 안내판을 주면
벗어둔 신발을 주심 ㅎ
참고로 1 인 6,050엔 런치세트 먹었다.
앉으면 이렇게 애피타이저를 세팅해 주신다.
오른편 날계란은 풀어서 스키야키 찍어먹는 용!
생맥주 한잔 시원하게 들이켰는데 진짜 맛있다.
생맥주 한 잔 시원하게 들이켜고 좀 있으면
전골용 채소와 밥, 물, 간장 등 음식을 갖고 와 주신다.
위쪽부터 설명하면 전골용 채소, 도시락 같은 건 밥,
뒤에는 따뜻한 녹차, 아래쪽 왼편은 반찬
(무인지 뭔지 모르겠음),
오른편은 대망의 고기!
" 스모루, 스모루 " 하면서
버너의 불을 약하게 틀어주신다 ㅋㅋ
밥도 정갈하게 담아주시고 ~
고기를 간장 소스에 풍덩 !
다 익으면 계란을 풀어서 바로 먹어보라고 하신다.
와 진짜 맛있다 ㅠ_ㅠ 사실 날계란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찍어먹는 거에 거부감이 좀 있는 편인데.
이건 진짜 맛있다.
그리고 고기만 먹어봤으니 각종 채소를 넣어주신다.
최애가 두부인 나한테 별로...
두부는 사랑스럽지 않았다.
미나리 짱! 나머지는 각자의 역할을 최선을 다했다.
진짜 채소 곁들여서 먹으니까 더 맛있음 ㅜ_ㅠ
조금 졸아서 짜다 싶으면 옆에 물이랑 간장소스 여분을
주시기 때문에 더 부어서 먹으면 된다.
그리고 나는 100% 김치 한국사람 인지라...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네?
남은 소스에 남은 밥 투하 !
그리고 여분의 날계란 톡 까서 휘휘 저어주니
죽+볶음밥 ...!!
진짜 이걸로 마무리해주니까 100% 만족스러웠다.
오사카 여행의 첫 시작, 하리쥬 정말 잘 먹었다!
* 하리쥬 (はり重グリ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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