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일본을 꽤나 많이 다녀온 편이지만
한 번도 패스권?을 구매해 본 적이 없다.
이유는.... 패스권 뽕 못 뽑으면 더 스트레스받아서...?
그래서 그냥 생각 없이 지하철 탈 때마다
티켓 뽑아서 타고 다녔지....^^
그러다 한국에서는 안되지만
일본에서는 아이폰으로 태그 해서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길래 바로 시도!
파스모(PASMO/パスモ) 란?
한국에 티머니랑 같은 교통카드다.
선불식으로 충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도시에서
파스모를 이용하여 버스, 지하철, 간단한 결제 등
할 수 있다!
이번에 삿포로 가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다!
파스모 설치 방법

앱스토어에서 '파스모'를 검색해 준다!
스이카도 나오는데 스이카는 몰라...ㅎ

하지메루!
시작하다 클릭~

맨 위의 새로 만들기 클릭!
밑에 2개는 정기권 만들기/기존 카드 추가라서
우리는 맨 위에 것만 보면 된다!

맨 위의 '무기명' 클릭!
기명은 일본카드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서
한국 카드 쓰시는 거면 그냥 무기명 고고!

파스모 규칙 동의 하냐는 내용인데
우측 상단의 다음 눌러주고 오른편 '동의하다' 눌러주면 된다.

지금 충전하냐는 물음인데,
빨간 네모 박스는 '충전하지 않는다'라는 거다.
현지에서 직접 충전할 거라면 하단의 박스 선택해 주면 되고,
애플페이에 현대카드가 등록되어 있다면
바로 충전이 가능한데!!
나도 현대카드가 등록되어 있어
바로 충전하려 했으나 안 되는 거다..
왜지??
보니까 현대카드 'visa'가 아닌 'masta' 카드만 된단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지갑 앱에 등록해 주면

지갑 앱에서 이렇게 뜬다! 굿굿

따란~ 이건 내가 삿포로에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이고
아무 편의점에 들어가서
5,000엔 충전하고 남은 금액이다 ㅋㅋ
3박 4일 동안 공항 철도도 타고, 오타루도 다녀오고 해서
부족할 줄 알았으나 넉넉쓰

타고 다닌 내역과 금액도 바로바로 나온다.
파스모 충전 하기
너무 간단해서 사진도 안 찍음...
한국처럼 모든 편의점에서 충전 가능하고
카운터에 가서 '파스모 차지 구다사이!' 하면 됨...ㅋㅋㅋ
충전 후에는 그냥 한국에서 교통카드 찍듯이
개찰구에 'ic'라고 쓰인 곳에
아이폰 태그 해주면 된다.
왜 지금 까지 번거롭게 티켓 끊어서 다녔을까 ㅜㅜ
다들 편한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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