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부터 내가 일반 사무직으로
살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무직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취준 열심히 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니..ㅋ
어릴 적부터 예체능 계열이었던
부모님 영향도 많이 받기도 했고..
근데 갑자기 사무직으로 살게 되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인사팀원이 되었다)
나란 여자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자는 마인드.
사무직이 된 이상 이 분야에서
바보 소리 듣진 말자!라고 다짐하고 시작했는데
와.. 맨날 자괴감 떨어지고
원래 회사는 즐겁게 가진 않아도
슬프게 가진 않았는데
매일 밤이 고통이었다... ㅋ
다음날 출근 하기 싫어서...ㅋ
더군다나 인사업무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 4대 보험 관련 시험도 보라고
회사 측에서 많이 배려해 줬는데
제33회 시험은 광탈 ㅋ
그래서 제34회 시험도 정말 죽어라 공부했다..
사회보험전문가란?
https://edu.kcplaa.or.kr/guide/hrmSch
한국공인노무사회 역량인증
edu.kcplaa.or.kr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뭐 개요와 취지, 평가기준과 범위는 이렇다고 한다..
인사팀원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거 맞지..
종목 및 시험 과목
총 5가지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고용 11문제 / 산재 10문제 / 보험료 징수 6문제
국민건강 10문제 / 국민연금 10문제
(처음 총론 파트 3문제 존재)
출제되었다.
합격기준
총 50문제로 각 문제당 배점 2점씩!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35개 이상 맞으면 합격이다.
교재, 응시료 및 합격 발표
서적은 한국공인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엄청 친절한 교재는 아니다.
응시료는 31,000원
내 기준 저렴한 값은 아니어서
(심지어 재수)
또 다시 보고 싶지 않았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이 끝난 직후 바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온다.
이번에 답지가 33회 거가 올라와서
진짜 채점하다 멘붕왔다;
줄줄이 틀려서 뭐야 ㅅㅂ?
했는데 답지가 잘못된거 ㅋ
후기
위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이번이 재수였다.
블로그 후기 같은거 보면
다들 인사업무자로서
척척 붙는거 같던데
나는 왜이리 힘들었을까..
(끝까지 공부 안 했단 말은 안 함ㅋ)
첫 번째 시험에는 사실
공부하는 법을 몰랐던 거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하기엔 문제집 워드로 정리해서
출력해서 공부했는데...ㅋ)
바로 이렇게.. ㅋ
그리고 아이패드에
역대 기출문제 싹 넣어서
퇴근하고 맨날 풀었다.
기출문제 한 회당 한 20번씩은 푼 거 같다.
책은 맨날 들고 다니기 무거워서
파트별로 찢었다 ㅋ
(공부 못하는 애들 특)
진짜 퇴근하고 매일 카페 가서
3시간씩은 했던 거 같다
오히려 주말에는 누워 있으니 공부 안 하고..ㅋ
이번에는 또 떨어지면 쪽팔리니까
조용히 공부했는데
붙었으니까 떠들고 다녀야지!!!!!!!!!!!!!!!!!!
기출문제
반복해서 계속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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